Whisker

https://en.m.wikipedia.org/wiki/Whisker_(metallurgy)

처음에는 사람 이름인 줄 알았다.

OEM 요구사항을 검토하는 중에 제품 개발시 아래 현상을 대비하는 BP가 적용 되었는지 확인하는 내용이 있었다.

요약하자면 주석 도금을 사용하는 전자제품에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마치 수염이 자라는 현상인데, 이것이 합선을 일으켜 사고를 유발한다기도 한다더라.

https://nepp.nasa.gov/whisker/index.html

요 근래에는 기능안전 배운다고 많이 주워들은 것 같은데 이런 걸 보면 여전히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물며 하나의 시스템을 고안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고민해야 하는지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오늘도 종일 문서 쓰면서 폰트 맞추고 그림에 캡션달고… 환경적 요인으로 흰 머리만 늘어간다.
Metal Whisker 따위…

 

댓글 남기기